사업자 등록을 하고 나서 쇼핑몰을 어디서 운영할지, 어떻게 운영할지,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지 고민이 많았다. 인스타그램으로만 진행할지, 아니면 자사몰과 스마트스토어를 병행해서 운영할지...
그러다가 그래도 자사몰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자사몰을 운영할 수 있는 사이트를 많이 찾아보았다.
대표적으로 카페 24, 식스샵, 아임웹 등 많은 사이트들이 있었고 장단점들을 분석했다.
구분 | 장점 | 단점 |
카페24 | 1. 무료로 제작 가능(템플릿 포함) 2. 나만의 쇼핑몰 구축 가능 3. 도메인 연결하여 사용 가능 |
1. 제작 시간 필요(길게 일주일) 2. 스마트 편집 기능 있으나 초보자에게 어려움 3. 무료서비스 많지 않으며, 기본 문자서비스 등 유료로 비용 발생(신규 사업자에게는 부담) |
식스샵/아임웹 | 1. 사이트제작 용이 2. 제작 시간 단축 3. 무료 템플릿 다수 보유 |
1. 기간제 유료서비스 2. 도메인 연결 가능하나 이 또한 유료 3. 추후 서비스 종료로 자사몰 사용 불가능 |
위 표는 주관적인 입장이 담겨 있으니 참고만 하길 바란다.
무튼, 위의 표와 함께 장단점을 분석하였고 나는 카페 24에서 제작하기로 했다. 근데 단점에 작성했던 것처럼 쇼핑몰 구축하는 과정이 엄청나게 어려웠다. 영상을 보면서 한 것도 아니었고 거의 맨땅에 헤딩하는 식이었고, 아무것도 없는 백지상태에서 하다 보니까 살짝 현타도 왔었다. 하루종일 해도 모자랐고, 쇼핑몰 구축 때문에 며칠 밤을 새웠던 것 같다.
2월 초쯤(프리미어프로 강의 끝났을 때쯤)에 시작해서 거의 2월 중순에서 말까지 제작했던 기억이 있다. 처음에는 2월 말 오픈을 목표로 구축을 했었는데 계속 딜레이가 되었고 마음처럼 쇼핑몰 구축이 쉽게 되지 않았다.
스마트 편집 기능이 있지만 설정하는 메뉴도 조금 복잡했고, 상품을 등록하려고 하면 자꾸 다른 곳으로 넘어가거나 아니면 등록이 아예 안되거나 아니면 그냥 안되거나... 참 많이 막막했다. 정말 이걸 어떻게 해야 해? 포기해야 하나...라는 마음도 있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완성되어 가는 모습을 보니 한시름 놓았다는 마음보다는 이제 시작이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고생 고생 해가며 구축한 쇼핑몰은 3월 1일에 가오픈을 했다. 물론 상품도 등록해 놓았다. 아직 판매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말이다...
그리고 또 한 곳 스마트스토어도 함께 오픈했다.
아무래도 카페24보단 좀 더 쉽게 접근하기 좋은 곳이다 보니 자사몰과 스마트스토어도 함께 운영하면 좋을 것 같아 오픈하게 되었다.
스마트스토어도 처음 만들다 보니 어려운 점이 좀 있었지만 자사몰보다야 훨씬 쉬웠고, 카페 24보다 단시간 내에 만들어 바로 오픈할 수 있었다.
다음 이야기는 어떤 내용으로 작성해야할까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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